파파존스는 금요일마다 라지 피자를 한 판 주문하면 한 판 더 주는 1+1, 파파프라이데이라는 이벤트를 합니다. 얼마 전에 새로 나온 크루아상 도우를 한 번 주문해 봤는데, 크루아상 도우의 장단점을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로 남깁니다.
파파존스 파파프라이데이 주문 내역
저희 가족은 한 달에 1~2회 가량 피자를 사먹는데요. 주로 금요일에 파파존스에서 파파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퇴근하는 길에 주문하고 잠깐 들러서 가져가면 되거든요.
파파프라이데이는 금요일마다 하는 포장 방문 이벤트로, 라지 사이즈 피자를 한 판 시키면 1+1으로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을 더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단점은, 종류가 한정적이라는 것이고 몇 년간 이용해 왔지만 이 종류가 변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무난한 피자들이기 때문에 한 번씩 먹기 좋습니다.
저희는 파파프라이데이로 주문할 수 있는 피자 중 주로 치킨 바베큐와 프리미엄 직화불고기를 먹고 있는데요. 다른 건 저희 입맛에 너무 짠 것도 있고,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위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 브라우니는 사이드메뉴로 주문할 수 있는 브라우니 치고 가격이 사악하게 보일 수 있는데 정말 제 값하는 메뉴라 가끔 사먹고 있습니다.
25년 8월 초에 크루아상 도우가 새로 출시되었는데, 그동안 먹어볼까 말까하다가 이번에 한 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11월 말에 주문하고, 조금 일찍 도착해서 매장 안에 앉아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피자를 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모든 파파존스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 파파존스는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울산페이로 주문하면 현금영수증 처리도 되고, 울산페이 이용 혜택인 페이백도 받을 수 있어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 골드링 후기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 골드링은 정말 매번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불고기 특유의 달짝지근한 갈비 양념 맛을 아이들이 좋아하거든요.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이긴 합니다.
파파존스 고구마 무스는 딱 적당한 비율로 달아서 좋아요.
저희 가족 입맛 기준 네O피자는 고구마 무스에 물엿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달다 못해 되려 느끼한 것 같아서 두 번 정도 시켜 먹어본 후론 아예 먹지 않습니다.
고구마 무스 사이에 들어가는 스트링 치즈도 고소하니 맛있고요.
식어도 맛있고, 뜨거워도 맛있어서 항상 잘 먹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이 메뉴가 없어지거나 압도적인 다른 메뉴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저희 가족은 파파존스에서 직화불고기에 골드링 추가 해서 꾸준히 사 먹을 거예요.
치킨바베큐 크루아상 라지 피자 후기
파파프라이데이로 주문할 때 1번 피자, 2번 피자 이런 식으로 각각 도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피자는 프리미엄 직화불고기에 골드링 도우로 주문했었고, 두 번째 피자는 위와 같이 치킨바베큐 피자에 크루아상 도우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기본 도우로 주문하면 훨씬 더 저렴하겠죠.
딱 열자마자 크루아상 특유의 고소한 버터향이 좀 더 짙게 나더라고요.
크러스트 부분이 크루아상으로 되어 있는 건데 겉면이 바삭! 하더라고요.
고소한 버터향이 퍼지면서 겉면이 바삭! 한 것까지도 좋았는데, 토핑이 올라가는 부분의 도우 부분은 일반 도우나 골드링 도우보다 훨씬 더 얇았습니다.
피타 도우처럼 얇더라고요. 저희 동네에 예전에 피자에땅이 있엇는데 피자에땅 피타 도우를 굉장히 좋아했었거든요. 파파존스 크루아상 도우도 토핑 아랫부분 도우가 피타 도우처럼 얇아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도우가 얇은 만큼 소스의 짠 맛을 중화시켜줄 수가 없어서 크러스트 부분 말고 토핑 부분이 무척 짜게 느껴졌어요.
아마 치킨바베큐라 더 짜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치킨바베큐는 골드링 도우로 먹었을 때도 짠 느낌이 있었거든요.
크루아상 도우를 파파프라이데이 이벤트로 즐기려면 수퍼 파파스나 아이리쉬 포테이토 피자에 적용해야 조금 덜 짜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존스 페이버릿이나 더블 치즈버거에 적용하면 아마 소태 같아서 먹기 힘들 거예요.
총평
치킨바베큐에 크루아상 도우로 먹었을 때 토핑 부분이 무척 짜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앞으로 파파프라이데이에 피자를 시켜 먹을 때마다 하나는 골드링 도우로, 다른 하나는 크루아상 도우로 먹게 될 것 같습니다.
가족 모두 무척 좋아했거든요.
다만 다음 번에는 다른 피자에 크루아상 도우를 적용해서 주문해야할 것 같아요.
수퍼 파파스나 아이리쉬 포테이토 같은 피자에 말이죠.
제 생각엔 아이리쉬 포테이토에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아이들이 치킨 바베큐와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를 좋아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